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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|
철근으로 백구를 두들겨 팼답니다. |
이름 |
bayer |
작성일 |
2012.04.29 |
파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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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인터넷에 '철근 악마' 사건으로 알려진 동물 학대 사건의 용의자로 김모(53)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.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3일 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주택가 공터에서 컨테이너 앞에 묶여 있던 2년생 백구를 근처에 있던 철근으로 때리고 유리병 등을 던져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. 김씨는 경찰에서 "개가 한밤중에도 시끄럽게 짖어대 잠에 들 수 없어 화가 나서 때렸다"고 말했다. 사건은 지난 26일 동물사랑실천협회가 제보받은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. 네티즌들은 철근으로 개를 잔인하게 때리는 남자의 모습에 분노하며 '철근 악마'라는 별명을 붙였다. 개 주인 이모(43)씨는 "공터에 보관하는 철근 등의 건축자재를 지킬 목적으로 개를 키웠다"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. 한편 현행 동물보호법상 동물학대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. 조선일보 전문 게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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